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21년 (문단 편집) === 9월 초 === 9월 3일~5일 밀워키와의 원정 3연전이 치러진다. 선발은 애덤 웨인라이트-김광현-존 레스터가 등판할 예정이다. 밀워키의 기세가 만만치 않으나, 마지막 와일드카드 2위자리를 잡기위해 1승이라도 거둘 필요가 있다. 첫번째 경기는 웨이노&야디 콤비의 300경기 선발출장경기여서 의미가 컸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인지 타선이 밀워키 선발 페랄타를 조기강판시켰을 뿐만 아니라[* 물론 부상복귀후 첫 등판이라 밀워키측에서 53구를 던지자 무리시키지 않기위해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마운드를 폭격해 15점이나 되는 득점지원을 해줬고, 홈런만 6방이 나왔다. 특히 아레나도는 8월 부진을 씻어내는 멀티홈런을 때렸고, 몰리나는 9회초 ~~~웨이노와 통상 300경기를 기념하기위한 축포~~~만루 홈런을 쏘아올려 오늘 경기를 15대4로 손쉽게 가져왔다. 반면 두번째 경기는 선발 김광현이 1.2이닝 4실점 7피안타 1탈삼진으로 시즌 최악투[* 사실 5개의 아웃카운트 중 3개는 야수들의 호수비로 그나마 잡은것이다. 야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김광현의 실점은 더 늘어났을것이다.]를 펼쳤고, 타선도 밀워키 선발 하우저에게 완봉승을 허락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그나마 이 경기에서 봐줄만한 점은 선발 후보 제이크 우드포드가 수비도움도 받으며 5.1이닝 무실점으로 좋은활약을 보였다는 점이 위안이다.[* 이 중 2개의 아웃카운트는 밀워키 주자들이 안타를 친뒤 2루로 가다가 잡혔고, 하나는 1루견제를 통해 잡았다.] 오늘 활약은 현재 폼이 좋지 않은 김광현을 밀어내고 선발자리 하나를 얻을 정도의 솜씨였다. 반면 김광현은 이날 부진으로 선발에서의 입지가 위험해지게 됐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몸의 이상은 없다고한다. 다만 3차전 상대가 밀워키의 [[코빈 번스]]라서 위닝을 위해 이번 판을 잡았어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내일 승부는 험난함이 예상된다. 선발 존 레스터가 신시내티전에서 보여준 호투가 필요한 상황시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를 통해 저번 피츠버그 시리즈에서 충격적인 블론을 선보인 알렉스 레예스가 패전처리에 나온걸로 보아 정황상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온 듯 하다.[* 물론 레예스처럼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도 가르시아나 카브레라 정도밖에 없기에 좀 좋아지면 필승조로 올라올 여지는 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에서...] 마지막 경기는 선발 존 레스터가 5.1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고, 타선도 코빈 번스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2점을 더 추가해 5대1을 만들고 카브레라가 제구난조를 보이며 위기를 겪긴 했으나, 8회 2사만루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장타성 타구를 골드슈미트의 호수비로 막을 때만 해도 승리가 눈앞에 보였으나, 8회에 이어 9회에도 등판한 가예고스가 힘겨웠는지 1점을 실점한뒤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만루상황을 만든뒤 레예스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주자가 있는 상황에 올라온 레예스는 단 2구만에 끝내기만루홈런을 당하며 다 잡은 경기를 내줬다.''' 사실상 감독의 잘못된 투수운용이 부른 참사[* 물론 이 당시 나올수 있는 필승조는 이미 다 썼기에 레예스가 나설 수 밖에 없긴했다. 그러나 어제 투구를 했었고 또한 주자 있을 때 크게 흔들리는 선수를 이 지경에 올릴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린건 온전히 감독의 투수운용 실패다. 차라리 9회 시작하고 레예스를 내보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가예고스와 레예스를 전반기에 엄청 굴리더니 결국 후반기에 이들은 크게 흔들려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게 만들어버렸고, 중요한 승부처에서 경기를 내주게 된 원인이 되었다. [* 당장 9월6일까지 가예고스가 135경기동안 60경기 67.2이닝을 뛰었고 레예스가 59경기 60이닝이다. 거의 절반가량 나왔단 소리다.] 하루빨리 감독의 투수운용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웨인라이트를 제외한 선발은 80구 넘기거나 6회에 안타하나 주면 교체하는 조급증부터 고쳐야한다.~~~ 숨 쉴 틈도 없이 리그 최강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D]]를 만난다. 밀워키와의 시리즈에서 루징을 기록하였기에 이번 4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면 사실상 와일드카드를 향한 불씨가 꺼지는 것과 다름이 없다. 리그 최강 선발진 밀워키와 부상자가 계속 돌아오고 있는 디팬딩 챔피언 다저스를 연속으로 만나는 스케줄이 야속한 상황이다.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마이골라스-J.A 햅-웨인라이트 그리고 [[김광현]]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 등판 예정이다.[* 그러나 쉴트 감독은 이렇게 발표하면서도 변경여지가 있단 말을 했고, 결국 이 날 선발은 제이크 우드포드가 등판하는걸로 결정됐다.] 게다가 다저스는 카디널스가 포스트시즌에 와일드카드로 갈시 만나는 게 유력한 상대인만큼[* 일단 와일드카드 1위 자리는 승률 6할팀인 다저스 혹은 자이언츠가 가져가는게 확실하다. 다만 9월 4일 기준으로 두 팀은 승률이 동률이나 코로나와 부상 관련 이슈로 선발진이 무너진 자이언츠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리즈는 와일드카드의 희망을 살리고 포스트시즌 이전의 탐색전 그 이상이 될것이다. 치열한 경기와는 별개로 [[알버트 푸홀스|이분]]이 2년만에 부시스타디움에 방문하기 때문에 홈관중들의 뜨거운 환대가 예상된다. 다저스와의 첫번째 경기는 다저스 선발 [[맥스 슈어저]]의 등판이라 쉴트 감독도 버리기로 작정했는지 아레나도와 몰리나가 등판하지 않았고, 에드먼과 골드슈미트가 분전했으나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에게 8이닝 동안 13탈삼진을 헌납하며 1대5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게다가 그 1점도 2사 1,3루에서 슈어저의 패스트볼을 포수가 제대로 못잡아서 내준거라 사실상 슈어저에게 막혔다고 보는게 좋다.] 물론 1차전은 슈어저의 등판때문에 다저스가 유리한 판이라 이길 가능성이 적긴했다. ~~~그렇다고 남은 3판을 다 가져올정도로 유리하진 않다.~~~ 두번째 경기도 [[알버트 푸홀스|그분]]이 선발출장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고, 중간에 역전을 했지만 바로 재역전 당하면서 무기력하게 7대2로 졌다. 참고로 [[김광현]]은 불펜으로 보직이 강등되고 8회초 2사 1, 2루에 등판해 [[맥스 먼시]]를 삼진 잡아냈지만, 9회초 [[트레이 터너|두]][[저스틴 터너|명]]의 터너에게 안타, 홈런을 맞고 2실점 했다. 게다가 갑작스런 불펜행 때문인지 최고구속도 91.4mph에 불과하고, 실투가 잦았다.[* 애초에 김광현은 선발투수로써 시즌을 준비하던 사람이었고, 마지막 선발 때 43구정도밖에 안던지긴 했으나, 다음 선발 출격하는 날짜에 맞춰 준비하던 사람을 갑자기 불펜행을 통보하고 그 날 투입시키니 정상컨디션일리 없다. 김광현 입장에서 안된 점은 쉴트 감독이 불펜을 혹사시키는 경향이 크므로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불펜에 박아두고 갈을 가능성이 크다.~~~당장 쉴트의 혹사로 가예고스,레예스가 퍼진 거 생각하면~~~ 아니나다를까 후에 언론인터뷰에서 화난상태로 올라갔다고 밝혀 정상컨디션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https://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410/0000815149|#]]] 여담으로 이날 몰리나가 안타를 쳐내 1루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푸홀스와의 만남이 성사됐다.~~~이 날 모든 카즈 팬들이 바라는 장면~~~ 세번째 경기는 에이스 웨인라이트의 등판이고 다저스 선발이 무게감이 낮은 선수라 카즈의 우세가 점쳐진 승부였고, 예상대로 웨인라이트가 8.1이닝 4실점 호투로 5대4로 승리했다. 9회에 웨인라이트가 적시타를 맞으며 완투는 무산됐지만, 가예고스가 불안한 피칭을 보이면서도 어찌어찌 막는데 성공해 15승을 따냈다. 여담으로 이날 몰리나는 3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돕고 마지막 출루때 또 다시 1루에서 푸홀스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아쉽게도 웨인라이트는 출루하는 데 실패했다.] 웨인라이트의 활약으로 불펜을 아낀 덕에 내일 불펜 총동원도 가능해졌고, 상대 선발이 토니 곤솔린이니만큼 타선이 그를 빨리 강판시킨뒤 지친 다저스불펜과 승부해보면 내일 승리도 불가능하진 않을것이다. 이번 시리즈를 루징으로 마친다면 와일드카드의 꿈은 저멀리 날아갈 가능성이 크므로[* 당장 2차전경기가 끝난 기준으로 카디널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레퍼런스 베이스볼 기준상 0.6%...다], 타선의 폭발+투수들의 호투가 중요해졌다.~~~감독의 이상한 투수교체만 없으면 된다.~~~ 그리고 감독입장에선 이날 선발을 바꾼만큼 선발 우드포드가 최악의 피칭을 선보인다면 선발을 교체한거에 대한 비판이 거셀 가능성이 크다.[* 당장 우드포드는 지난 6월 다저스전에서 [[코디 벨린저]]에게 만루포를 맞고 마르티네즈의 주자를 모두 분식한 악몽이 있다.] 마지막 경기는 다행스럽게 선발 우드포드가 4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제 역할을 해줬고, 1점차 리드를 불펜진이 지켜내준 덕에 2대1로 승리했다. 다저스와의 시리즈를 최소 동률로 맞추고 신시내티와의 시리즈를 맞게됐다. 홈에서 펼쳐진 신시내티와의 1차전에선 2대2 팽팽한 상황에서 9회초에 등판한 투수 맥팔랜드가 1사1루에서 던진 실투성 체인지업이 장타로 연결되어 뼈아은 역전을 당했고, 이후 1점을 더 실점했고, 결국 2대4로 패배했다. 오늘 경기에서 위안이 될 점은 선발 존 레스터가 2피홈런이 있긴했지만, 7이닝 2실점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점.. 다만 안타깝게도 타선의 부진때문에 빚바랬고, 이날 몰리나를 제외한 상위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